[미디어펜=석명 기자] 인기 고공행진 중인 '경이로운 소문'이 이번주 연속 결방한다. 드라마 팬들의 아쉬움은 지금까지 방송된 1~8회 전편 몰아보기로 달랜다.

OCN 오리지널 주말(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감독 유선동, 작가 여지나)이 26일, 27일 연속 휴방된다.

'경이로운 소문'은 연말을 맞아 한 주 쉬어가며 잠시 숨을 고르게 됐다. 대신 OCN에서는 26일 밤 10시 영화 '샤잠', 27일 밤 10시에는 영화 '나쁜 녀석들-더 무비'가 방영된다.

   
▲ 사진=OCN '경이로운 소문' 포스터


'경이로운 소문' 측은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 2편의 스페셜 방송과 1∼8회 몰아보기를 준비했다. 스페셜 방송 두 편은 각각 26일, 27일 이틀간 드라마 본 방송 시간이었던 밤 10시 30분에 OCN 공식 SNS와 유튜브, 네이버 등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27일 오전 11시부터는 OCN에서 '경이로운 소문' 1∼8회 전편 몰아보기가 편성됐다. 본방사수를 못했던 드라마 팬이나 다시 한 번 스토리를 되새기고 싶은 팬들에게는 좋은 기회라 할 수 있다.

'경이로운 소문'은 1회 시청률 2.7%(닐슨코리아)로 시작해 입소문을 타면서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려 가장 최근 방송된 8회(12월 20일) 시청률은 9.3%까지 치솟았다.  

한편, '경이로운 소문' 9회는 새해 1월 2일(토) 밤 10시 30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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