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웹드라마 '연애혁명'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연애혁명'은 27일 낮 12시 29회, 오후 5시 최종회를 카카오TV와 네이버 시리즈온을 통해 공개한다. 

   
▲ 사진=카카오M 제공


이날 제작진은 박지훈, 이루비, 영훈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먼저, 박지훈은 애교 있는 순정남 공주영 역으로 열연했다. 이루비를 향한 직진 로맨스와 또래 친구들과의 '찐친' 호흡으로 호평 받았다. 

그는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재미있었던 시간들이었다. 공주영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통해 미숙하지만 순수한 고등학생의 일상을 오랜만에 경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공주영의 여자친구이자 쿨한 냉미녀 왕자림 역으로 활약한 이루비는 "'연애혁명'은 제게 오랫동안 마음속에 깊이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며 "많이 부족했는데 큰 사랑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두 사람 사이에서 비밀스러운 짝사랑을 연기한 이경우 역의 영훈은 "촬영을 하면서 너무 즐겁고 재미있는 기억들만 있어서 잊지 못할 추억을 하나 만들어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더보이즈 활동과 많은 작품으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연애혁명' 마지막 스틸컷에는 공주영, 왕자림, 이경우의 긴장감 넘치는 삼각 로맨스 현장이 담겼다. 왕자림은 공주영의 전 여자친구 곽보경(유지연 분)과 골목길에서 대치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드러냈다. 

사이 좋은 커플이었던 공주영과 왕자림이 전 여자친구의 등장으로 관계 변화를 맞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또 남몰래 왕자림을 짝사랑하던 이경우가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게 될지도 관전 포인트다.

카카오M이 선보이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혁명'은 애교만점 순정남 공주영과 까칠한 냉미녀 왕자림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개그 로맨스다. 232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각 20분씩 총 30부작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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