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암행어사' 권나라의 부채춤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28일 에이맨 프로젝트 측은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극본 박성훈 강민선, 연출 김정민 이민수)에서 조선 제일의 기녀 홍다인으로 열연하고 있는 권나라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 사진=에이맨프로젝트 제공


앞서 방송된 ‘암행어사’ 1~2회에서는 기녀와 다모 이중생활을 하는 홍다인(권나라 분)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고위직 관료들의 만찬 자리, 한 마리의 백조 같이 우아함이라는 단어를 의인화한 기녀 다인이 등장했다. 다인은 천상계 미모와 미모 못지않게 우아한 부채춤을 선보여 만찬에 자리한 모두는 물론 안방 시청자까지 매료시켰다.

등장부터 임팩트가 넘쳤던 다인의 매력은 이후 본격적으로 공개됐다. 조선 제일의 기녀인 다인이 알고 보니 관료들의 비리를 캐는 다모였던 것. 이후 극적으로 어사단에 합류한 홍일점 다인은 할 말은 하는 톡 쏘는 사이다 매력부터 빼어난 친화력을 갖춘 업무 수행능력 등을 보여줘 앞으로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레전드로 기억될 기녀 권나라표 홍다인의 부채춤 등장 장면이 담겨있다. 권나라는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외모와 손끝까지 우아하고 살아있는 선을 자랑하며 부채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다. 한 폭의 그림처럼 우아하고 고혹적인 자태가 시선을 강탈한다.

권나라는 부채춤 장면을 위해 촬영 전부터 맹연습 했고, 촬영 당일에도 틈틈이 현장에서 부채를 들고 연습을 하는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암행어사'는 김명수, 권나라, 이이경, 이태환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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