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일본인 방송인 사유리가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유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은 나무 의상을, 아들은 애벌레 의상을 입고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아이는 흰 피부에 파란 눈을 갖고 있다. 

   
▲ 사진=사유리 SNS 캡처


앞서 사유리는 일본 정자은행을 통해 정자를 기증 받아, 지난 달 4일 일본에서 3.2kg의 아들을 출산했다. 자발적 비혼모를 선언한 그는 현재 유튜브를 통해 임신, 출산 과정을 공개 중이다. 

그러다 '일본인의 정자를 기증 받았다'는 오해가 불거지자 "서양인의 정자를 받았다"고 바로잡기도 했다. 

   
▲ 사진=사유리 SNS 캡처


사유리는 정자 선택 기준에 대해 "술, 담배 안 하고 몸이 건강한 사람의 정자가 우선이었다"며 "머리가 좋은 IQ가 높은 것보다 EQ(감성지수)가 높은 사람을 찾았다. 어떤 민족인지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서양 사람의 정자를 기증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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