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FC서울이 박진섭 신임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
서울 구단은 28일 유경렬 수석코치 선임 등 2021시즌 팀을 이끌어갈 코칭스태프 구성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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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코치진에 새로 합류한 유경렬(수석), 조성용(2군), 최현(골키퍼), 황지환(피지컬) 코치.(왼쪽부터). /사진=FC서울 |
박진섭 신임 감독 체제로 다음 시즌을 맞게 될 서울은 광주FC에서 박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유경렬 코치를 수석코치로 영입했다. 또한 1군 코치로 신임이 두터운 박혁순 코치, 이정열 코치가 잔류해 선수들을 지도한다. 최현 전 연세대 골키퍼코치, 오산고 18세 이하(U-18)팀의 황지환 피지컬코치가 새로 합류한다. 2군 코치에는 광주FC에서 활동한 조성용 코치가 새롭게 합류해 기존 김진규 코치와 함께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힘을 쏟는다.
유경렬 수석코치는 국가대표로 A매치 17경기를 뛰었고 K리그 통산 262경기에 출전한 중앙수비수 출신이다. 2014년 천안시청에서 지도자로 첫발을 내디딘 후 2018년부터 3년간 광주에서 수석코치로 박진섭 감독을 보좌했다.
코치진 구성을 마무리한 서울은 새해 1월 7일부터 경남 거제에서 1차 동계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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