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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종교활동 지원 콜센터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던 비대면 온라인 종교활동 지원사업을 2개월 연장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부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0인 이하 중소 종교단체가 실시간 방송 플랫폼을 이용해 종교활동을 할 수 있도록 월 50GB 이동통신 데이터를 무료 지원하고, 활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데이터 지원량도 기존 50GB에서 100GB로 늘려주기로 했다.
현재 지원을 받는 단체는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고, 새로 비대면 온라인 종교활동을 시작하려는 단체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홈페이지와 전화로 자세한 내용을 문의받아 수행하면 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종교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솔선수범이 중요하다"며 "정부도 정보통신기술(ICT)이 종교활동을 비롯한 일상을 최대한 정상적으로 유지시키는 데 기여하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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