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자동심사 서민대출상품 출시해 금감원 호평
   
▲ DGB금융그룹 사옥/ 사진=DGB금융그룹 제공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금융감독원 주관 포용금융 시상식에서 ‘서민금융 지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1년간 서민금융지원 성과를 돌아보고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시상식을 마련했다. 

대구은행은 중·소형은행 그룹 9곳에서 서민금융지원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은행은 지역 서민·취약계층의 자금애로 해소를 위해 관련 대출을 적극 공급하고, 지난 6월 비대면 자동심사 서민대출상품 ‘토닥토닥 서민&중금리대출’을 출시해 약 1300억원을 지원했다.

또 서민금융지원을 확충하기 위해 기존 12개에 불과하던 영업점 내 서민금융 전담창구를 올해부터 전체 개인영업점 162개로 확대하면서 비대면과 대면 채널 모두에서 대출수요 고객들의 접근성을 강화했다. 

임성훈 대구은행장은 “이번 수상은 2016년 최우수기관 선정 이후 약 4년만의 쾌거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 속에서 은행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겨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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