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그룹이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팬오션의 주가가 상한가다.
22일 오전 10시2분 현재 팬오션은 전거래일 대비 상한가인 291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하림과 하림홀딩스도 10%대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림은 지난 17일 팬오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앞서 하람은 사모펀드인 JKL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맺고 지난 16일 팬오션 본입찰에 단독으로 입찰한 바 있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팬오션을 미국 카길과 같은 곡물 메이저로 키워 매출을 두 배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미디어펜=김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