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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민 ㈜한진 신임 부사장./사진=㈜한진 |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30일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승진 임원인사 규모는 부사장 1명·상무 1명 등 모두 2명이다. 이번 인사에서 ㈜한진은 조현민 전무를 미래성장전략·마케팅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한진은 이번 임원 인사에서 코로나19 이후 급변하고 있는 경영환경에 대응해 변화를 주도하는 한편, 급속히 비중이 커지고 있는 e커머스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리더십·전문성을 겸비한 인재를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진은 기존 경영관리 총괄(류경표 대표이사)·사업 총괄(노삼석 대표이사) 체제에서 미래성장전략·마케팅 총괄(조현민 부사장)에 의한 미래 경쟁력·마케팅 강화를 통한 역동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역량을 확대해 나간가는 계획이다.
조현민 부사장은 그동안 굵직한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신사업 프로젝트를 맡아 성공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젝트로는 △함안수박 공동마케팅 △원클릭 플랫폼 서비스 △선불 카드와 배송 결합 기프트 카드 △친환경 날개박스 공동구매 플랫폼 △친환경 택배전기차 개조사업 △랜선 월드 맛집투어 등이 있다.
또한 조현민 부사장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CSV 사업의 폭도 넓혀나가는 등 ㈜한진의 비즈니스 핵심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사회 와 동반성장하기 위한 사회적 책임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조현민 부사장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제외한 일가족이 항공사 경영에 참여할 수 없도록 규정한 한국산업은행과 한진칼의 협약에 따라 겸직하고 있던 한진칼·토파스여행정보 임원직에서 사임했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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