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효율성 제고위해 ‘선임부행장’ 도입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 최대현 신임 선임부행장/사진=산업은행 제공
산업은행(산은)은 지난 30일 조직개편과 함께 집행부행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설 직위인 선임부행장에 최대현 현 기업금융부문장(사진)이, 신임 집행부행장에 박선경 현 준법감시인이 각각 내정됐다. 

최대현 신임 선임부행장은 1965년 1월생으로, 부산외대 서반아어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산은을 입행해 기업금융3실장, 비서실장, 기업금융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산은은 한국판 뉴딜, 녹색금융, 신산업·혁신기업 지원 등 신규정책금융 업무 확대를 고려하고 조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선임부행장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최 선임부행장은 각 1개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타 집행부행장과 달리 9개 부문 중 기업금융‧글로벌사업‧자본시장‧심사평가 등 4개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박선경 신임 집행부행장은 경영관리부문 부문장직을 맡게 되며, 최 선임부행장이 담당했던 기업금융부문은 안영규 현 산업⸱금융협력센터장이 부문장 직무대리로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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