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남궁민이 '2020 S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수상 소감 중 언급한 연인 진아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남궁민은 지난 달 31일 서울 상암동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0 SBS 연기대상'에서 한석규, 김혜수, 김소연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대상을 품에 안았다. 남궁민은 '스토브리그'에서 열연했다.

   
▲ 사진=진아름 SNS 캡처


이날 그는 긴 수상 소감 끝에 "오랜 시간 제 옆을 지켜주는 사랑하는 아름이 사랑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진아름은 2008년 모델로 데뷔한 뒤 2010년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2'에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당시 174cm의 늘씬한 키와 8등신 비율, 배우 고소영 닮은꼴로 유명세를 탔다. 

이후 그는 영화 '해결사', '남자사용설명서', '상의원', '플랑크 상수' 등에 출연하며 연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남궁민과는 2015년 단편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에서 감독과 주연 배우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11살이다. 남궁민은 1978년 생으로 올해 만 43세이고, 진아름은 1989년 생으로 만 32세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