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래퍼 빈지노가 독일 출신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에게 프러포즈했다.
빈지노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0년에 내가 계획한 마지막 일을 해내서 전혀 아쉽지 않다. 다른 때와 너무 다르게 새해를 집에서 맞이하지만 이렇게 행복한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2021년엔 또 어떤 기쁨 슬픔 etc가 도사리고 있을지 모르지만 용기를 얻으며 시작한다. PS. 프로포즈할 때 머리 하얘지고 눈물 개 난다"라고 프러포즈 당시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프러포즈 반지를 받고 눈물을 흘리는 연인 스테파니 미초바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스테파니 미초바가 받은 반지는 7000만원에 달하는 2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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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빈지노 SNS |
빈지노와 미초바는 2015년 5월 열애를 인정한 뒤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지난해 tvN '온앤오프'에 함께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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