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센터 1층에 탈북 청년 운영 카페 '레드체리 1호점' 개점

기업은행이 탈북민 자립을 위해 두팔을 걷었다.

   
▲ 왼쪽부터 이재범 서강대 교수, 우기섭 전 여명학교 교장, 권선주 기업은행장, 강창희 전 국회의장, 류길재 통일부 장관, 박요셉 제이협동조합 이사장, 김승남 ㈜조은시스템 회장, 한미미 YWCA 이사./기업으냉
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탈북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경기 용인시 수지센터 1층에 탈북 청년이 운영하는 카페 '레드체리 1호점'을 개점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업은행이 사내 공간을 제공하고 카페의 투자와 운영은 탈북 청년들이 만든 제이협동조합이 맡는다. 이날 오전 열린 개점식에는 권선주 은행장을 비롯해 강창희 전 국회의장과 류길재 통일부 장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