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고도화로 기하급수 성장” 강조
1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서 유튜브 비대면 신년회 가져
   
▲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지난 1월1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치킨대학 뒷편 설봉산에 올라 2021년 일출을 본 후, 신년메시지를 강조하고 있다./사진=제너시스BBQ그룹 제공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제너시스비비큐(BBQ)그룹은 윤홍근 회장이 지난 1일 경기도 이천 제너시스 치킨대학에서 창사 이후 첫 유투브와 줌을 통한 비대면 신년회를 갖고 “새해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Digital Transformation) 고도화로 기하급수 성장”을 다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윤 회장은 온라인을 통해 전국의 패밀리(가맹점) 사장들과 임직원에게 “불확실성이 여전히 상존하는 2021년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혁신(Innovation), 언택트(Untact)전략으로 창사 최대 실적을 기록한 작년 성과를 뛰어 넘어 ‘2025년 천년기업 제너시스 BBQ그룹 완성’이라는 비전 달성의 본격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년부터 준비했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경영을 바탕으로 ‘혁신적 매출성장’, ‘기하급수적 마케팅 실행’, ‘미래지향적 기업문화의 완성’, ‘지속가능한 패밀리와의 상생경영’을 통해 ‘Again Great BBQ’ 실현을 다짐했다.

올해는 국내 성과를 바탕으로 “북미지역,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2025년 전 세계 5만개 가맹점 개설을 통한 세계 최대 최고의 프랜차이즈그룹이라는 비전을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윤 회장은 지난해 성과들을 정리하며 “미증유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새로운 혁신의 기회로 삼는 BBQ 특유의 위기극복 DNA로 사상최대의 성과를 거뒀다”며 임직원 노고를 격려했다.

BBQ는 핫황금올리브 등 신제품들과 언택트 배달 및 포장 전문 매장인 BSK(BBQ Smart Kitchen)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BSK는 지난해 4월 첫 선을 보인 후 현재 145개 매장을 열었다. 250개 매장 계약을 마친 상태다. 비비큐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수제맥주 6종은 올 상반기 자체 생산라인을 완공할 계획이다.

본사가 전액 지원하는 네고왕 프로모션도 화제를 모아 최단 기간에 자사앱 딹멤버십 가입자 250만명 달성을 이뤘다.

윤홍근 회장은 “2021년은 격변하는 경제상황과 새로운 소비환경 속에서 그간 다져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채널의 구축, 자사 앱 서비스강화, 250만 멤버십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차별화 메뉴 개발 등 전사적인 디지털 대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패밀리들과의 진정한 상생은 패밀리들의 수익성 확보에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조직변화와 인재확보를 통해 HMR과 수제맥주 등 신규 사업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윤 회장은 “이를 위해 반드시 기하급수 성과를 내는 조직으로 변신해야 한다”고 전제하며, “회의, 보고, 의사결정, 부서간 협업, 커뮤니케이션 등 모든 일하는 방식에서 파괴적인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하고 “회사의 성장’ 곧 나의 성장이라는 비전을 공유하고, 외식 프랜차이즈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해, 최고의 성과를 올리는 영웅으로 거듭날 것”을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이날 신년사를 마치며 윤홍근 회장은 “올해 소띠해를 맞아 BBQ는 호시우보 우보만리(虎視牛步, 牛步萬里: 호랑이처럼 살펴보며 소처럼 우직한 걸음으로 만리를 간다)의 자세로 대내외 혁신을 거듭하며 기하급수 성장을 통해 천년기업을 향해 우직하게 걸어가겠다”며 “전 임직원과 패밀리가 함께 뜻을 모아 천년기업 BBQ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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