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철학으로 포용‧생산적금융 추구, 책임경영 기반 구축 등 전략 제시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광주은행은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한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광주은행 제공


올해 시무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송종욱 광주은행장의 신년사를 실시간 화상회의 방식으로 송출했다. 임직원들은 화상 캠으로 광주은행의 새해 설계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코로나19에서 질적 성장과 체질개선으로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을 만들자고 다짐했다. 

또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리딩뱅크로 도약하기 위해 △ESG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하는 포용금융과 생산적금융 주력 △수익성과 비용효율화를 통한 책임경영 기반 구축 △혁신을 위한 명확한 방향 제시 △선제적인 자산건전성 관리 △활력있는 조직 조성 등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신년사에서 “2020년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느 때보다 긴 한해를 보내며 지역에 닥친 위기를 지역민과 함께 이겨내고 지역 상생발전을 이뤄내고자 전 임직원이 고군분투해 온 한해였다”며 “2021년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와 디지털 금융산업의 치열한 경쟁에 맞서 변화와 혁신을 과감히 실행해 나갈 것이며, 고객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기본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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