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비투비 리더 서은광이 마약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멤버 정일훈의 탈퇴 후 첫 심경을 전했다.

서은광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덤 멜로디의 안부를 물으며 "늘 옆에서 믿어주고 함께 해줘서 진심으로 미안하고 고맙다. 그리고 사랑한다"고 전했다. 

   
▲ 사진=더팩트


그는 "하고 싶은 말은 많고 어떻게 입을 떼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서 "리더로서 더욱 더 단단하고 진심을 다해 우리 멜로디의 앞길 늘 웃음꽃만 가득 피게 해주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정일훈은 지난해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정일훈은 공범들과 함께 지난 해까지 약 5년간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정일훈은 지난 해 12월 31일 그룹을 탈퇴했다. 나머지 멤버들은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간다. 

[이하 서은광 심경 전문]

멜로디! 많이 힘들었죠? 하고싶은 말은 많고 어떻게 입을 떼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그저 늘 옆에서 믿어주고 함께 해줘서 진심으로 미안하고 고마워요. 그리고 사랑해요. 난 리더로서 더욱 더 단단하고 진심을 다해 우리 멜로디의 앞길 늘 웃음꽃만 가득 피게 해줄게요. 진심을 다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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