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래퍼 스윙스가 실내 체육시설 운영 기준에도 형평성이 적용돼야 한다고 지적하며, 국민청원 독려에 나섰다. 

스윙스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 시대, 실내 체육시설도 제한적, 유동적 운영이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 링크를 게재했다. 

   
▲ 사진=스윙스 SNS 캡처


해당 청원은 필라테스&피트니스 사업자 연맹에서 올린 것이다. 헬스장 등 실내 체육시설들이 코로나19 방역 수칙 하에 제한적이고 유동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정부가 명확한 기준을 마련해달라는 게 골자다. 

스윙스는 "지금은 장난 치는 것이 아니다. 헬스장 4개를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이 분야 종사자들의 고통을 누구보다 더 강하게 같이 느끼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도와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청원 동참을 재차 호소하면서 "이런 일로 유쾌하지 않게 SNS에 게시물을 올리는 것은 정말 내 철칙과는 맞지 않지만, 이해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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