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동욱이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5일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2017년 1월부터 키이스트와 함께해 온 김동욱이 두 번째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지난 해에 이어 또 한 번 본사와 함께 하기로 결정한 만큼 고마운 마음을 담아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사진=키이스트 제공


김동욱은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2017)'과 '신과 함께-인과 연(2018)'을 통해 '더블 천만 배우' 타이틀을 얻으며 흥행 주역으로 부상했다. 2019년에는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조장풍'으로 그 해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김동욱은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데뷔한 이래, OCN '손 더 게스트(the guest)', MBC '그 남자의 기억법' 등에서 활약했다. 또 영화 '국가대표'(2009), '후궁:제왕의 첩'(2012) 등 30편이 넘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과 흥행성 모두 갖춘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한편, 키이스트에는 손현주, 김동욱, 강한나, 문가영, 박하선, 우도환 등이 소속돼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