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김희재 팬카페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5일 김희재 팬카페 '애낀다 김희재' 측은 "주거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매거진 빅이슈코리아에 마스크 400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 사진=뉴에라프로젝트 제공


김희재 팬카페 회원들은 코로나19로 개인 방역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음을 실감하며, 주거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응원하고자 마스크 기부를 결정했다. 전달된 마스크는 빅판(빅이슈 판매원)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김희재의 데뷔 300일을 기념해 추진된 것으로 의미를 더한다. 팬카페 '애낀다 김희재' 측은 지난 해에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쌀 300kg을 기부한 바 있다.

팬카페 운영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빅판분들께 가수 김희재의 선한 영향력이 전해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모범적인 팬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희재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TOP7에 진출한 실력파 가수로, '나는 남자다', MBC 드라마 '꼰대인턴' OST '오르막길' 등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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