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복면가왕'이 12월 5주 차 일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MBC '복면가왕'은 TV화제성 일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16%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전체 비드라마 순위도 4위로 지난 8월 3주 차 3위 진입 후 20주 연속 10위권 이내 순위를 유지하며 높은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연승 가도를 달리며 8연승을 노리는 가왕 부뚜막 고양이와 듀엣 경쟁에서 승리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실력파 복면 가수 4인의 무대가 펼쳐졌다. 부뚜막 고양이는 이번 무대에서 자우림 '영원히 영원히'를 선곡해 파워풀한 가창력과 짙은 감성을 뽐내며 새해 첫 가왕 수성에 성공했다.
이번 방송에는 무서운 성장세의 아이돌 그룹 빅톤의 허찬을 비롯해 '돌이킬 수 없는 사랑'으로 인기를 끌었던 혼성듀오 소호대의 리더 신현우, 한국의 마이클 잭슨으로 불리는 레전드 가수 박남정, '팬텀싱어 시즌 3'에서 우승한 라포엠의 바리톤 정민성까지 반가운 얼굴의 복면 가수들이 등장했다. 정체를 밝힌 이들은 각각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이름이 오르는 등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0년 12월 28일부터 2021년 1월 3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74개를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지난 4일 발표한 결과다.


   
▲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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