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올해 가정용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5만 4000대를 보급한다.

   
▲ 친환경 보일러 보급 포스터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국비와 시·군비를 포함, 총 108억 8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가정에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설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면서 열효율이 높은 친환경 보일러를 모든 가정에 보급하기 위한 취지다.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 시 저소득층 가정에 60만원, 일반가정에는 2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친환경 보일러는 환경부 장관이 인증한 6개 업체 451종이다.

구체적인 지원 제품 현황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를 희망하는 주택 소유주와 세입자는 연중 수시로 주소지 시군 환경부서로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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