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K리그1으로 승격한 수원FC가 측면 공격수 김호남(32)을 영입했다.

수원FC는 6일 지난해 인천유나이티드에서 뛴 김호남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발빠른 김호남의 가세로 수원FC는 측면 공격 라인을 보강할 수 있게 됐다.

   
▲ 사진=수원FC


김호남은 지난 2011년 광주FC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에 데뷔했다. 2014시즌 37경기에서 8득점 5도움 활약으로 1부리그 승격을 이끌었고, 2015시즌에는 29경기에서 8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1 잔류에 기여했다.

이후 제주, 상주, 인천을 거치며 K리그 통산 244경기 출전해 46득점 19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김호남은 "공격 축구로 1부리그에 승격한 수원FC에 오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적극적인 플레이로 수원FC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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