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빅죠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향년 43세. 

6일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빅죠는 이날 오후 6시 20분 경기도 김포시 소재 한 병원에서 체내 염증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을 진행했으나, 경과가 좋지 않아 사망했다. 

   
▲ 사진=유튜브 '최홍철의 관종의 삶' 영상 캡처


최근 빅죠는 유튜버 엄삼용, 현배와 비만 관련 영상 콘텐츠를 진행했다. 그는 체중이 320kg까지 늘어나 활동 중단을 선언, 팬들의 우려를 샀다. 

당시 엄삼용과 현배는 빅죠의 건강 상태에 대해 "산소호흡기로 호흡하는데 산소 공급량이 부족해서 목을 뚫은 상태"라고 전한 바 있다. 

빅죠는 과거 키 186cm, 몸무게 250kg으로 2008년 데뷔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13년 100kg 이상을 감량했으나, 요요 현상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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