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정이서가 tvN 새 드라마 '마인'에 합류했다. 

7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에 따르면 정이서는 '마인'에서 우연한 계기로 효원가의 메이드(가사 도우미)가 되는 김유연 역을 맡는다. 

   
▲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이 작품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품위있는 그녀', '힘쎈여자 도봉순'을 쓴 백미경 작가와 '좋아하면 울리는', '쌈 마이웨이'의 이나정 PD가 의기투합 했다. 

앞서 이보영과 김서형의 출연 소식도 전해졌다. 극 중 이보영은 전직 톱 배우에서 효원그룹 둘째 며느리가 된 서희수 역을 맡는다. 김서형은 효원그룹 첫째 며느리로, 뼛속까지 재벌인 정서현을 연기한다. 

정이서는 영화 '기생충'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뒤 영화 '7월 7일',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조제', 드라마 '고양이 바텐더', '드라마 스페셜-굿바이 비원', '구미호뎐' 등에 출연했다. 현재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과 영화 '헤어질 결심'을 촬영 중이다. 

한편, tvN '마인'은 올 상반기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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