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우리 경제의 반등과 도약이 꼭 이뤄지도록 하기 위한 핵심 중심추는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기재부 제공]


홍 부총리는 7일 열린 경제계 신년 인사회 덕담에서 "과감한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경영 투혼'을 다시 한번 요청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올해 경기 회복, 반등, 도약을 위해 기업이 '디딤돌'이라면, 정부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정부부터 우리 경제의 '브이(V)자' 반등을 위해, 앞장서 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이겨내는 승리(Victory), 경기 회복을 넘은 브이(V)자 경제 반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도할 비전(Vision) 설정과 실현이라는 의미에서, 브이노믹스(V-nomics, 바이러스 이후의 경제)를 강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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