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환경공단은 2021년 상반기 직원 공개채용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학력, 나이, 성별 등 차별적 요소를 배제하기 위한 '블라인드' 방식이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서류전형, 필기, 면접을 실시한다.

   
▲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사진=공단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기반 인공지능(AI) 면접과 인성검사 등, 일부 전형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채용규모는 총 35명으로, 직군별 모집 인원 및 분야은 일반직 10명(재무회계, 해양환경교육, 미세플라스틱, 토목, 건축, 정보화), 기술직 14명(선박항해, 선박기관), 별정직 2명(해양환경 이동교실 차량 운전) 및 공무직 9명(청소미화, 시설관리, 경비)이다.

원서접수는 채용접수 온라인 사이트(http://withkoem.kr)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지원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해 필기 및 면접 고사장에 대한 소독 실시, 발열 의심자에 대한 별도 고사장 마련, 안전관리 담당인력 배치 등, 정부의 방역지침을 적극 이행하면서, 안전하고 공정하게 채용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