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가 코스닥 입성 첫날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24일 오전 9시5분 현재 아스크는 시초가 대비 5.50% 내린 808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에는 10% 넘게 급락하기도 하면서 주가가 크게 움직이고 있다. 이날 아스트 시초가는 공모가 9500원보다 낮은 8550원에 결정됐다.
아스트는 항공기 부품 제조업체로 2001년 한국항공우주로부터 분사한 기업이다. 항공기의 골격재 부품인 '스트링거' 제조를 시작으로, 현재는 항공기 후방동체 조립품인 '섹션 48(Section 48)'까지 생산하고 있다. 주력 매출처는 보잉(Boeing) 스타이스(STAIS) 스피리트(SPIRIT) 등 세계 주요 완제기 업체다. [미디어펜=김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