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가수 골든(김지현)이 전속계약이 종료된 하이어뮤직과 작별했다.

하이어뮤직은 9일 "2020년 12월자로 골든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하이어뮤직은 향후 그의 음악적 행보를 지지하고 새로운 출발을 하는 그의 선택과 앞날을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골든은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하이어뮤직에 몸담고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 사진=하이어뮤직 제공


그동안 골든은 Mnet '보이스코리아 2020'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EP 'Hate Everything' 등을 발매하며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다져왔다. 'Hate Everything'의 라이브 클립 및 버스킹 다큐멘터리 영상에서는 지소울에서 골든으로 활동명을 바꾼 이유, 낯선 타지에서 소울을 발산하며 노래하는 모습 등이 화제를 모았다.

골든은 "그동안 나의 선택을 믿고 도와준 하이어뮤직에게 감사하다. 하이어뮤직과는 레이블과 소속 관계가 아닌 아티스트 대 아티스트로서 지속적으로 좋은 파트너 관계를 이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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