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 성적따라 우대금리 최대 1.20%p 지급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경남은행이 2021 BNK야구사랑정기예금 경품으로 최고급 SUV 자동차를 내걸었다.

경남은행은 NC다이노스의 2021 KBO리그 선전을 기원해 ‘2021 BNK야구사랑정기예금’을 출시·판매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 경남은행이 2021 BNK야구사랑정기예금 경품으로 최고급 SUV 자동차를 내걸었다. /사진=경남은행 제공


판매 한도가 5000억원인 2021 BNK야구사랑정기예금은 NC다이노스가 2021 KBO리그에서 거둔 성적에 따라 각종 우대금리를 지급한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 가입 고객 전원에게 0.10%포인트(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11월말 기준 가입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현대 싼타페 자동차(2.5가솔린터보, 프리미엄 모델)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 밖에도 NC다이노스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면 가입 고객 전원에게 0.10%p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여기에 NC다이노스가 정규시즌 10연승을 달성하거나, 타자가 홈런을 치거나, 투수 개인 순위 3위 이내에 들면 각각 500계좌를 추첨해 0.50%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번 정기예금 상품은 1년제 예금상품으로 기본금리 연 0.90%에 우대금리 최대 1.20%p를 적용 받을 경우 최고 연 2.10%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가입 금액은 최소 100만원 이상이며 최대 한도는 제한없다.

최명희 경남은행 마케팅추진부 부장은 “2020 KBO리그 NC다이노스 통합 우승으로 BNK야구사랑기예금 가입 고객들이 높은 우대금리를 받았다. 식지 않은 우승 열기와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2021년 1월부터 일찍 2021 BNK야구사랑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이 지난해 판매한 2020 BNK야구사랑정기예금은 8월6일 3000억원의 한도가 모두 소진된바 있다. 총 판매규모는 1만2181좌 3386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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