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키움증권이 지난달 해외주식 약정금액이 약 9조 1000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00% 이상 폭증한 수준으로, 약정금액에서 미국 주식 비중이 무려 98%를 차지했다. 종목별로는 테슬라 1조 3200억원, 애플 3135억원, 니오 1991억원, 모더나 1768억원, 샤오펑 1742억원 등의 분포를 보였다. 테슬라의 약정 규모는 상위 2∼5위 종목의 약정 금액 합계보다 많았다.
한편 작년 12월 키움증권 해외주식 활동계좌는 27만개를 넘었고 일평균 약정금액은 약 4160억원이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