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재시가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힘을 더했다.
축구선수 이동국의 장녀 이재시는 1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인아 미안해"라는 해시태그와 자필로 쓴 '정인아 우리가 미안해'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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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재시 SNS |
지난 2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생후 7개월 무렵 양부모에게 입양된 후 271일 만에 세상을 떠난 정인 양 사건을 조명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과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는 '정인아 미안해' 문장이 적힌 종이를 들고 사진을 찍어 SNS에 게재하는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를 제안했다. 이후 수많은 시청자와 유명인들이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하고 진정서를 제출하는 등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편 검찰은 13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인이 사망 사건 관련 첫 공판에서 가해자인 양모 장 모(36) 씨에 대해 "살인죄를 주위적 공소사실로, 아동학대치사죄를 예비적 공소사실로 하는 공소장 변경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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