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오현중이 '유튜버 클라쓰'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배우 오현중은 18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2025년에 전면 시행되는 고교 학점제 제도를 소개하는 웹드라마 촬영을 할 수 있어서 굉장히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재민 역할을 맡게 되면서 배우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고, 요즘 중·고등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장래의 고민들과 생각들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더욱 뜻깊은 촬영이었다"며 의미 있었던 작업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 사진=와이낫미디어 '유튜버 클라쓰' 방송 캡처


지난 17일 종영한 와이낫미디어의 웹드라마 '유튜버 클라쓰'는 구독자 100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하올(채린), 전교 1등인 보현(재찬), 그리고 뷰티 유튜버를 꿈꾸는 혁(문익), 절대 뭉칠 일 없던 고등학생 3명과 노잼 교사 노재민(오현중)이 만나 세상에 없던 특별한 수업을 만들어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현중은 평범한 교사에서 학생들의 진심 어린 꿈을 응원하는 진정한 교육자로 거듭나는 노재민으로 열연했다. 직접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전문가 자격증까지 취득하며 '유튜버 되기' 수업을 담당하게 된 노재민은 매회 각기 다른 고민을 가진 학생들에게 진정성 있는 조언과 전폭적인 지지를 보여주며 색다른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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