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2021년 경기도 사회복지기금 장애인복지 지원사업' 참여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경기도내에 주사무소를 두고 장애인복지를 목적사업으로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 장애인복지를 연구하는 대학 및 연구소다.

지원분야는 장애인복지 지원사업과 고령장애인 쉼터 운영의 2개 분야로, 지원단체는 2개 분야 각각 신청이 가능하다.

   
▲ 장애인 이동권을 위한 프로젝트로 제작된 휠체어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장애인복지 지원사업은 지난해보다 7000만원 증액된 총, 3억원이 지원된다.

지원단체는 고령장애인 지원사업, 시청각중복장애인 지원사업, 기타 장애인복지사업 등 3개 주제 중 하나를 골라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별로 500~3000만원이 제공된다.

고령장애인 쉼터 운영사업은 경기도내 만 50세 이상 등록장애인들을 위한 건강, 사회참여, 안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별도 분야로 공모하며, 1곳 당 3000만원씩 총 1억 5000만원을 지급한다.

상근인력이 없는 단체, 최근 1년간 장애인복지 관련 실적이 없는 단체, 중대한 위반사례로 적발.고발되거나 물의를 일으킨 단체, 동일 사업으로 3년(3회) 사회복지기금을 지원받은 사업, 타 기관(부서) 지원 예정 사업, 단체 내부 홍보행사와 단순 공연성, 1회성 행사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5일 까지며, 관련 서류를 '문서24' 또는 이메일(sideblue@gg.go.kr)로 경기도 장애인복지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것은 경기도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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