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고현정이 드라마 스태프들에게 깜짝 선물을 전했다.

19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에 따르면 고현정은 최근 JTBC 새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극본 유보라, 연출 임현욱) 스태프들에게 기초 화장품 세트와 마스크를 선물했다. 

   
▲ 사진=코이 제공


고현정은 100% 사비로 패딩을 선물한 데 이어, 직접 기획 및 조향에 참여한 화장품까지 전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고현정의 연이은 깜짝 선물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가 무척이나 화기애애하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 고현정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고현정은 '너를 닮은 사람'으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 작품은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한 여자와 그 여자와의 만남으로 삶의 빛을 잃은 또 다른 여자의 이야기를 담아 치정과 배신, 타락과 복수를 그린다. 고현정은 가난하고 치열했던 젊은 시절을 보내고 현재 화가이자 에세이 작가로 성공한 희주 역을 맡았다. 

한편, '너를 닮은 사람'은 올해 중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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