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천상지희 출신 뮤지컬 배우 선데이가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20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선데이는 지난 해 5월 전속계약 만료 후 소속사를 떠났다. 16년 만의 결별이다. SM 측은 "앞으로의 활동도 응원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 사진=선데이 SNS 캡처


선데이는 2004년 일본에서 싱글 앨범 '리라의 짝사랑'으로 데뷔한 뒤, 이듬해 4인조 걸그룹 천상지희 멤버로 재데뷔 했다. 팀 해체 후에는 천상지희 다나&선데이를 결성해 활동했다. 

그러다 뮤지컬로 활동 영역을 넓힌 선데이는 '젊음의 행진', '락 오브 에이지', '환상의 커플', '하이스쿨뮤지컬', '싱잉 인 더 레인', '조로'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 해에는 1살 연하의 모델 출신 회사원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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