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인재 양성위한 임팩트 커리어 Y 프로그램 후원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0일 서울시 성동구 소재 헤이그라운드 성수 시작점에서 루트임팩트와 ‘임팩트 커리어 Y(Youth)’ 후원 협약식을 맺고, 씨티재단 후원금 약 2억2000만원(20만달러)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임팩트 커리어 Y’ 프로그램은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소셜벤처와 청년을 연결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 한국씨티은행은 1월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헤이그라운드 성수 시작점에서 루트임팩트와 함께 ‘임팩트커리어Y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좌측)이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우측)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씨티은행 제공


씨티은행은 지난 2019년부터 청년들을 위한 커리어 포럼과 채용 플랫폼 운영 등을 통해 직접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채용 후 조직 적응을 위한 직무 역량 강화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임팩트 커리어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소셜벤처의 청년 취업동향을 연구하고 관련 온라인 콘텐츠를 발행할 계획이다. 

또 그 동안 ‘임팩트커리어Y’에 참가했던 청년들을 위한 커뮤니티를 구축해 이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사회적 가치와 혁신성을 모두 갖춘 소셜벤처에서 청년들이 더 많은 기회를 찾길 바란다”며 “유능한 청년들이 자유롭게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사회 문제들을 혁신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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