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장.노년층 일자리 확대와 경로당의 체계적 운영을 위한 '2021년도 어르신 복지서포터즈'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어르신 복지 서포터즈는 만 50세 이상 경기도민 중 재무분야 경력자, 여가 프로그램 운영 경험자, 사회복지사 등 경로당 운영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인력을 선발, 양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30명을 모집했고 올해는 45명으로 확대한다.

   
▲ 경기도 대표 상징물 'ㄱㄱㄷ' [사진=경기도 제공]


서포터즈에 선발되면 역량교육을 거쳐 오는 3월부터 10개월 간 하루 시간씩 지역 내 경로당에서 회계 관리, 방역 관리 등 행정지원과 시설 관리, 여가 프로그램 운영, 취약노인 발굴.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급여는 주휴수당을 포함 월 90만원이며,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보험을 지원하고, 경기도 생활임금(시급 1만 540원)을 적용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는 사업기간 동안 31개 시.군 및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등과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 경로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수시로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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