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통합 사옥인 신한L타워의 사무환경 혁신과 전일 자율 복장제를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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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L타워 17층 Camping 공용공간에서 대화를 나누는 직원들의 모습/사진=신한생명 제공 |
먼저 사무공간 혁신은 지난 11월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사무공간 혁신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다양한 방식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투표 결과를 반영해 콘셉트를 결정했다.
특히 구성원간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공간 마련에 중점을 둬 부서장 개별공간을 오픈하고 직급에 관계없이 수평적인 환경을 구축했다.
그룹별 특성을 감안해 사무환경 테마를 다양하게 적용했고, 일하는 방식에 맞는 최적의 사무환경을 제공했다. 테마는 △Activity형 △Cafe형 △Health Care형 △Cinema형 △Camping형 △Library형 △Travel형 △Garden형 등 8가지다.
한편,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통합 신한라이프 출범을 앞두고 이달 말 양사간 교류를 위한 코로케이션(Co-location)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양사는 전일 자율 복장제를 도입했다.
양사 관계자는 "경직된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업무 효율성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무공간 개선과 자율복장제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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