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중심 상담프로세스 개선 등으로 콜센터 상담 대폭 증가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지난해 1397서민금융콜센터 상담실적이 92만1343건으로 전년 57만7653건 대비 59.5% 급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서금원은 콜센터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더불어 서민금융을 잘 모르는 고객이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쉽고 편리하게 상담받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 

   
▲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제공


또 기존 ARS 연결 방식이던 콜센터 응대를 상담사 직접연결로 개편해 고객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상담매뉴얼과 고객안내 상담시스템을 개선해 상담업무를 표준화했다.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고객만족 평가 점수는 95.8점으로 1분기 대비 2.7점 상승했다.

또 빠르게 증가하는 상담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상담직원수를 2년 전 35명에서 지난해 64명으로 늘려 고객상담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서금원은 올해도 맞춤대출서비스, 휴면예금, 취업지원 등 종합상담 기능을 더욱 강화해 재무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에게 빠르고 편리한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금융생활에 어려움이 있어 도움이 필요할 때는 고민하지 말고 1397서민금융콜센터에 전화하거나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서금원·맞춤대출 앱을 통해 본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민금융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