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드라마 '펜트하우스' 로건 리 역의 배우 박은석이 화제다. 

박은석은 지난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양평 라이프를 공개했다.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올해 38세인 박은석은 "기안84와 동갑"이라고 밝혔다. 그가 거주 중인 양평 2층 전원 주택은 탁 트인 시야와 정원뷰, 깔끔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은석은 자취생활 15년 차라고 밝히며 "7살 때부터 22살 때까지 뉴욕에 있다가 2005년 처음 한국에 왔다. 현재 한국살이 15년째"라며 "처음엔 할머니 집에 6개월 정도 살다가 대학 가고 군 전역한 뒤엔 반지하에 6년 정도 살았다. 그리고 여기로 오게 됐다. 전세다"라고 말했다.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그는 "전세자금이 부족한데 대출이 잘 안 돼서 친척누나한테 빌렸다. 빨리 갚아야 한다"면서 "부모님이 들어오실 거라 (부모님이 살기 편하도록) 아파트가 아닌 이곳으로 왔다. 반지하에서 올라오니 숨통이 트이고 햇볕도 잘 들어 만족한다"고 했다. 

박은석은 태어난 지 3개월 된 반려견 몰리와 반려묘 두 마리를 키우고 있다. 그는 "전원생활을 혼자 하니까 어둡고, 고라니 소리가 들려서 무섭더라"며 "뭔가 보호하려고 몰리를 데려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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