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어음할인 및 중기 대출만기 연장 지원용도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및 당행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음달 26일까지 ‘설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신규 2500억원, 만기연장 2500억원으로 총 5000억원이다. 

   
▲ 전북은행 전경 사진/사진=전북은행 제공


지원대상은 상업어음할인 및 1년 이하 운전자금 대출로 신규 운전자금 및 기일이 도래한 중소기업대출 만기연장이다. 

대출 금리는 거래기여도 등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해 이자부담을 최소화한다.

이번 지원은 지속적인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기부진, 유동성 부족, 매출 감소에 따른 부족자금 결제, 종업원 명절 상여금 지급 등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은행은 경기침체와 내수부진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금융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기업에 양질의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등 지역경제 회복하고,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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