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창섭이 최근 정일훈 옹호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비투비 멤버 이창섭(30)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눌러 담아놓고 쌓아놓았던 감정들과 많은 생각들이 '우리들의 콘서트' 음악이 흐르자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터져 나왔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때 그 시절의 우리를 잊지 않기 위해, 영원히 마음속에 새겨두겠다는 마음으로 표현한 제스처였다. 이 마음이 왜곡되지 않길 바란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비투비로서, 그리고 이창섭으로서 더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겠다"며 "언제나 믿고 함께 걸어와준 팬 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 사진=더팩트


이창섭은 지난 23일 생중계로 진행된 '2021 비투비 포유 온라인 콘서트 인사이드'에서 카메라를 바라보며 손가락으로 숫자 '7'을 그리는 제스처로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이는 정일훈이 마약 혐의로 그룹을 탈퇴하기 전 비투비 멤버의 수로, 온라인상에서는 이창섭이 정일훈을 옹호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이창섭이 입장을 밝힌 것.

비투비는 현재 군 복무 중인 멤버 임현식과 육성재를 제외한 4인 유닛 비투비 포유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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