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지혜가 반전 매력을 뽐냈다.

월간지 우먼센스는 26일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와 함께한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이지혜가 평소 예능을 통해 보여줬던 털털한 모습과 달리 우아한 무드가 강조됐다. 이지혜는 고급스럽고 청초한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 사진=우먼센스


이지혜는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난해 3월 전한 둘째 유산 소식을 언급했다. 그는 "당시 많은 분이 응원과 위로의 마음을 전해주셨다"며 "남겨주신 따뜻한 말씀들을 평생 잊지 않고 살겠다"고 덧붙였다. 

연예계 활동 중 여러 번 겪었던 공백기에 대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과거에는 그룹 샵이 해체되면 인생이 끝날 거라 생각했다"며 "언제 끝날지 모르는 공백기에 힘들었지만, 스스로에 대한 믿음으로 포기하지 않고 견뎠다"고 털어놓았다.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가수 백지영, 배우 채정안, 그룹 쿨 멤버 유리와의 인연도 공개했다. 이지혜는 "여러 풍파로 힘들었던 시기에 큰 힘이 되었던 사람들"이라며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오랜만에 만나도 어제 본 것 같은, 영원한 친구들"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 사진=우먼센스


이지혜의 인터뷰 전문과 화보는 우먼센스 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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