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골든차일드가 새 앨범 ‘예스(YES.)’로 돌아왔다. 이들의 "이 갈고 준비했다"는 다짐이 빛을 발할 때다.
골든차일드는 27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컴백 기념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이들은 지난 25일 미니 5집 앨범 '예스.'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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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
타이틀명 ‘예스.’는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주요 키워드다. 어둡고 혼란스러운 세상을 향해 던지는 긍정의 메시지이기도 하다.
신곡 ‘안아줄게(Burn It)’는 사랑하는 존재가 힘겨워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가슴 아파하고, 그 아픔을 불태워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고픈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이 곡은 발매 후 지니 1위, 벅스 4위 등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해외 14개 지역 아이튠즈 K팝 차트 TOP10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하 골든차일드 일문일답 전문]
Q. 다섯 번째 미니앨범 ‘예스.’의 타이틀곡 ‘안아줄게(Burn It)’는 어떤 곡인가.
A. ‘안아줄게(Burn It)’는 골든차일드가 처음 도전해보는 레게톤 장르의 곡으로, ‘절망과 우울함 속에서 내가 위로가 될 수 있게 안아줄게’라는 의미를 담았다. (승민)
Q. ‘예스.’의 매력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A. ‘해피(Happy)’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여러분에게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행복하고, 앞으로도 행복만 가득하길 바라본다. (TAG)
Q.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점으로 둔 부분은?
A. 개인적으로는 이번 앨범 안무에 많이 중점을 두었다. 최영준 선생님과는 이번에 처음 작업을 해본 거라 안무를 배울 때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그래도 더욱 잘하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재현)
Q. 2021년을 컴백으로 시작하게 됐는데, 향후 목표나 계획은.
A. 매년 그래왔지만 작년보다 더 성장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는 것이 목표다. 올해는 꼭 골든차일드의 무한한 가능성을 대중 여러분과 골드니스에게 알려드리고 싶다. (대열)
Q. 정규 1집 ‘리-부트(Re-boot)’부터 ‘예스.’까지 쉬지 않고 활동하고 있는데, 그동안 힘든 점은 없었나.
A. 정말 쉼 없이 많은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을 했다. 저는 오히려 ‘내가 존재하는 이유다’라고 생각하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힘든 점을 하나 꼽자면, 노래마다 다른 무언가를 어떻게 보여드릴지 고민하는 것이 조금 힘들었던 것 같다. (주찬)
Q. 이번 앨범에서 타이틀곡 ‘안아줄게(Burn It)’를 포함해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이 있다면.
A. ‘밀키 웨이(Milky Way)’다. 은하수를 닮은 골든차일드와 골드니스를 표현한 곡 같아서 정말 마음에 든다. (Y)
Q. 골든차일드가 일상 속에서 ‘예스.’를 가장 많이 외치는 순간은 언제인가.
A. 안무 연습을 할 때 선생님의 질문에 대답을 하기 위해서 ‘예스.’를 많이 외치는 것 같아요. (지범)
Q. ‘안아줄게(Burn It)’ 퍼포먼스의 관전 포인트는?
A. 후렴구 부분들에 있는 안무들이 포인트가 많은데, 그 부분을 가장 주목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 또 주찬이를 9명의 멤버가 가두는 듯한 모양의 안무도 ‘안아줄게(Burn It)’ 퍼포먼스의 포인트가 되는 것 같다. (동현)
Q. 전작들과 비교했을 때 이번 앨범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
A. 콘셉트는 당연히 180도로 달라졌고, 멤버들의 물오른 성숙함과 실력이 이전 ‘자아 찾기 3부작’ 때보다 더더욱 성장한 것 같다. (장준)
Q. 컴백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한 마디.
A. 이번 활동을 정말 골든차일드가 이를 갈아 준비했다. 골드니스에게 자부심이 될 수 있는 골든차일드가 되도록 하겠다. 기다려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이번 활동과 멋진 음악으로 보답 드리겠다. 감사합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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