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케어랩스의 100% 자회사 굿닥은 국내 첫 성형 및 시술 애프터 서비스 '안심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굿닥 플랫폼에 등록된 '안심병원'에서 성형 수술 및 미용 시술 진료를 받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굿닥과 제휴 또는 협업관계에 있는 보험사가 재수술 비용 최대 500만원, 재시술 비용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소비자 부담을 줄이면서도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환경 구축이 주요 목적으로, 고객 부담 비용은 없다.

안심병원 카테고리 내 병원에서 보톡스·필러·리프팅 등 미용 시술을 비롯해 눈·코·가슴·윤곽 등 성형 수술을 진료받는 고객이 지원 대상이다. 시술 및 수술 진료시 서비스 케어 대상자로 자동 지정된다. 

박경득 굿닥 대표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한층 더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면서 "향후에도 '안심병원' 캠페인 적용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가며 누구나 믿고 케어 받을 수 있는 의료 플랫폼 문화 중 하나로 정착시켜 갈 것"이라고 전했다.

굿닥은 국내 1위 비대면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지난해 3월 인근 약국의 공공마스크 재고 수량을 알아볼 수 있는 공공데이터 기반 '마스크 스캐너' 서비스를 선보인바 있다. 최근에는 국내 첫 모바일 백신 여권 서비스 '굿닥패스' 개발 소식을 알리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