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19살 차 예비부부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과 신부 박현선이 2세 계획을 공개했다. 

양준혁, 박현선은 최근 SBS Plus '쩐당포'에 출연해 "2세를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 사진=SBS Plus '쩐당포' 캡처


박현선은 "(양준혁이) 조금 더 건강할 때 (아이들과) 잘 놀아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아이들과 교감을 오래하면 좋을 거 같아 서두르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현선은 1988년생으로, 올해 33세다. 양준혁과는 19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실을 맺게 됐다. 

그는 "오빠가 (나보다) 더 아이를 좋아한다"며 "아이만 낳으면 제가 원하는 거 다 해주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양준혁은 "2남 1녀를 원한다. 하랑, 하늬, 하늘이라고 이름도 벌써 지었다"고 했다. 이어 2세를 갖기 위한 건강검진에 대해 "굳이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나 싶다"며 운동선수 출신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양준혁, 박현선은 현재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로, 오는 3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이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결혼식을 두 차례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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