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자산운용 역량 결집해 시장대응력 강화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금융은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김형신 사업전략부문장(부사장) 주관으로 ‘2021년 제1차 자산운용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회의는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새해 자산운용 전략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그룹 자산운용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세부 방안이 논의됐다. 

   
▲ 1월29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금융 본사에서 열린 자산운용 전략회의에서 김형신 사업전략부문장(부사장‧사진 왼쪽)이 자산운용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 제공


구체적으로 △내부위탁 중심의 시너지 확대 △운용 전략 프로세스 개선 △운용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도출했다.

NH-Amundi자산운용은 내부위탁 운용과 역량 강화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기로 했다. NH-Amundi자산운용은 글로벌 솔루션 본부를 신설하는 등 시장 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해외투자, ESG, 대체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계열사 운용 인력 실무교육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김형신 NH농협금융 부사장은 “시장은 여전히 위기구간에 있지만, 농협금융은 이를 이겨낼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성장을 이루어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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