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조정석이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울가요대상')에서 OST상을 수상하며 5관왕을 달성했다.

조정석은 지난 달 31일 개최된 '서울가요대상'에서 OST상을 수상했다. 그는 지난 해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아로하'를 가창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 사진=잼엔터테인먼트 제공


앞서 조정석은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올해의 OST상을 시작으로 ‘제12회 멜론뮤직어워드’ 장르상 OST 부문, ‘제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베스트 OST상, ‘2020 지니 뮤직 어워드’ OST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서울가요대상' 트로피를 추가하며 배우로서 이례적으로 OST 5관왕을 달성했다.

조정석은 “서울가요대상이 30주년을 맞이한 영광스러운 순간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했는데 이런 좋은 상을 주셔서 감개무량하다"며 "이 상을 받을 수 있게끔 많이 들어주시고 공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셨던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해 배우로서, 작품으로서 그리고 음악으로서 여러분들을 찾아뵀던 한 해였는데 이렇게 좋은 상을 받게 돼서 저에게 정말 뜻깊고 감사한 한 해로 기억될 것 같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그리고 행복을 전해줄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정석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와 영화 ‘행복의 나라’(가제)의 출연을 확정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