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국립종자원은 올해 파종할 콩·팥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을 오는 4월 9일까지 받는다.

2일 종자원에 따르면, 이번에 신청을 받는 콩 보급종 종자는 일반콩 7품종 1055t, 나물콩 1품종 138t 등 1193t이다.

   
▲ 창고에 보관중인 국산콩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가격은 일반콩 1포(5㎏)당 2만 8080원, 나물콩이 1포(5㎏)당 3만 3090원이다.

팥 보급종 종자는  '아라리' 1품종 25t이며, 미소독 종자만 신청할 수 있고, 가격은 1포(5㎏)당 4만 8240원이다.

보급종이 필요한 농가는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 상담소)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되고, 신청한 종자는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보급종 신청·공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종자원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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