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트레저가 데뷔 후 처음으로 '유희열의 스케치북' 완전체 출연을 확정했다. 

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이날 진행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한다. 촬영분은 오는 5일 방송 예정이다.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데뷔 6개월 된 신인 그룹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라이브 실력과 퍼포먼스 역량이 필요한 프로그램인 만큼 트레저의 무대에도 기대가 쏠린다. 12명의 트레저 멤버들과 유희열의 유쾌한 입담도 관전 포인트다.

한편, 트레저는 지난 해 8월 데뷔한 뒤, '더 퍼스트 스텝(THE FIRST STEP)' 앨범 시리즈로 총 100만 장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2020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제 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제30회 서울가요대상' 등에서 신인상을 비롯한 다수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오는 3월 31일에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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